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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 목 |
노인심리상담사 상담과 심리교육에 대한 지식 필요 |
| 작성자 |
관리자 |
작성일 |
2016-11-23 |
[아시아타임즈=이남석 기자] 노인심리상담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상담과 심리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필요하다.
신체적 장애와 심리적 불안장애 등을 겪는 노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지원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 학과의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.
업계에서는 심리학과나 재활학과, 사회복지학과를 전공한 사람을 선호한다. 다른 방법으로는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이 있다.
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은 한국자격중압협회에서 주관하는 전문자격시험에 통과하면 된다. 2급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.
단 1급 응시자격은 제한이 있다. 만 18세 이상으로 △상담심리, 교육심리, 청소년상담 관련 석사이상 졸업자나 졸업예정인자 △상담관련 학사이상인 자로서 심리치료이론, 교육심리, 심리평가, 상담방법, 가족상담 등에서 3과목이상을 이수한자 △시행기관 지정 교육기관에서 해당 응시종목의 이론 4과목이상 교육을 이수한자 중 하나의 조건을 충족한 사람이라면 응시가 가능하다.
시험은 1차 필기와 2차 직무교육으로 나뉜다. 필기는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, 이상심리학, 노인심리상담학으로 각 과목별 25문항으로 총 100문항이다.
합격기준은 과목별로 40점 이하라면 과락이고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.
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2차 시험으로 노인심리상담 실무교육을 치러야만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.
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을 발급받으면 보통 노인 심리상담 전문시설과 요양원, 양로원,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취업이 가능하다.
노인심리상담사는 각 시설에서 일할 경우 약 2000만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다. 하지만 본인이 원한다면 추가적인 활동으로 좀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도 있다.
최근에는 정부와 민간기관 등이 ‘찾아가는 노인심리상담사’ 등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노인심리상담사들이 사회적 필요성과 존경을 함께 받고 있는 추세이다.
전국적으로는 본인 힘으로 상담을 받을 수 없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정과 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상담해주는 시스템이 정착되고 있다.
또한 최근에는 노인들에 대한 교육과 문화, 복지 산업 등의 분야와 관련한 사업이 늘어나면서 노인심리상담사의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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