▲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케이펫페어 현장

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대규모 ‘반려동물산업 박람회’ 가 양재동 AT센터와 일산 킨텍스 두곳에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. 예년에 비하여 규모도 엄청 커졌고 반려동물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데다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.

특히,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'케이펫 페어2016'은 총 입장객  43,646명 (11월25일 입장객 : 9,562명 26일(토)입장객 : 14,843명 27일(일)입장객 : 19,241명 으로 지난해 2015년(총 : 26,427명) 보다 무려 64%나 증가한것으로 집게 되었다.

규모면에서도 250개 업체가 650부스규모로 참가하여 역대 최대를 기록한가운데 펫푸드, 의류, 장난감, 용품, 보험서비스 등 다양한 반려동물 제품을 선보였다. 특별 할인 행사, 무료 샘플 증정, 반려동물 건강 상담, 반려동물 교육 상담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을 사로 잡았고 특히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 행사에 집중한 결과로 여겨진다.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제3회 리케이배 펫아트 페스티벌,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세미나, 애견 미용스타일 세미나 등 반려인들이 주목하는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여 더욱 많은 참관객들을 유도하였다.

당초 예상했던 35,000여 참관객을 뛰어넘어 45,0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면서 벌써부터 내년봄에 있을 '케이펫 페어2017'을 기대하게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