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부산’을 만들기 위한 비전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‘부산 펫팸페스티벌’은 반려동물 용품박람회, 반려동물 영화제, 반려견 맞춤 교육, 훈련사와 함께하는 행동치료 등 다양한 문화·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.

이번 행사에서는 올 9월 문을 여는 ‘부산시 반려동물 복지·문화센터’와 반려견 놀이터, 장노년 반려동물 돌보미, 동물사랑 나눔뱅크 등 부산시 주요 반려동물 복지·문화 정책도 소개한다.

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·공연 및 다큐멘터리나 영화를 볼 수 있고 반려동물 사료·간식·패션 등 각종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.

또 펫 장난감 체험존,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남길수 있는 세가지 테마로 구성된 포토존,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신체놀이 공간 및 행동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.

이 밖에도 어린이들의 동물생명존중과 정서 함양을 위한 ‘BEFF 동물사랑·동물생명존중 어린이 그림 공모전’ 작품전시와 우수작품을 선정해 부산시장상과 상품권을 줄 계획이다.

부산시 관계자는 "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시의 반려동물 복지·문화 정책을 알리고 올바른 동물사랑 마인드를 길러 시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선진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"고 말했다.